https://www.etnews.com/20250924000050

중견 IT서비스 기업인 시스원(대표 이상훈·서일종)은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아란타(대표 윤상권)와 지난 15일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시스원 사옥 내 콘퍼런스홀에서 공공조달사업 총판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원이 총판을 맡게 된 '위즈헬퍼원'은 아란타 대표 제품으로 외부에서 원격으로 시스템 장애 대응 등을 위해 접속시 이를 통제하는 용역통제시스템이다.

거듭 진화하고 있는 위즈헬퍼원 v3.0은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준수는 물론,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 인증으로 보안 정책기반의 전 구간 접속통제와 이력관리를 통해 유지보수 및 장애대응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원은 주력사업인 시스템 통합 구축, 통합 유지보수 사업의 또다른 축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온라인 용역통제솔루션까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아란타 역시 안정적인 공공시장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공공 IT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시스원 부사장은 “아란타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스원의 방대한 통합시스템 구축 경험이 결합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