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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 위즈헬퍼원SE 'GS인증 1등급' 획득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원격 접속 솔루션 위즈헬퍼원SE(WizHelperOne SE)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즈헬퍼원SE는 스마트워크 지원을 위한 원격접속 지원 솔루션이다. 제품은 △외부 단말기 보안통제 △외부 단말기 네트워크 통제 △이중인증과 관련 접속 승인 관리 △관련 이력 관리와 녹화 기능 △통신구간 암호화 통신 등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위즈헬퍼원SE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 쓰이는 최적 제품”이라며 “GS인증에 힘입어 고객 요구에 최적화한 솔루션 개발과 관련 기술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은 관련 보안 지침을 준수하며 보안성이 강화됐다”며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온라인 개발시스템, 원격근무 시스템 등으로서 확장성을 갖춘 만큼 민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의 품질 등급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기준으로 한다. 소프트웨어(SW) 기능성과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보수성, 상호운용성, 연동성, 적합성 등을 검증한다. 이 과정에서 일정 수준 품질을 갖춘 제품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 협회(TT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한다.

아란타는 1991년 9월 3일 출범했다. 1998년 벤처기업 인증 신소프트웨어 부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원격기술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13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네트워크 기반 기술에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기술을 융합,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최근 자사 솔루션을 통해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