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쉽고 강력하게 파일 및 폴더의 보안을 설정하는 프로그램 `포인트 락(PointLock PRO) 3.5` 버전을 출품했다. 포인트락 프로는 자료, 폴더 및 드라이브에 대해 외부인의 변형, 접근 및 유출을 차단할 목적으로 개발된 순수 국산 보안프로그램이다. 


이 제품은 지난 3.2 버전보다 간편하게 보안 설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클릭 한번으로파일 암호화 및 폴더 잠금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윈도 XP부터 윈도 7까지, 32비트와 64비트 모두 지원가능하다.
 
포인트 락 프로는 윈도에서 폴더로 가는 경로 자체를 숨기는 △폴더 잠금 △ 파일 암호화·복호화 기능 △외부전송 암호화 파일 생성 △네트워크 잠금 △화면 잠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폴더잠금 기능은 사용자의 PC에 연결한 다른 사용자나 침입자들이 PC의 개인정보, 기밀자료가 저장된 폴더를 의도적으로 복사, 변경, 삭제할 수 없도록 폴더에 경로 차단 기능을 설정함으로 사용자만이 접근하도록 제어하는 기능이다. 암호화된 파일은 따로 복호화할 필요 없이 포인트락 프로 보안 탐색기 내에서 자유롭게 수정하면 자동으로 암호화 저장된다. 중요파일을 외부로 전송할 때 파일을 암호화해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파일을 받은 상대방은 포인트락 뷰어를 통해 읽기가 가능하다. 그러나 파일 자체의 변경, 수정을 가할 수 없어 데이터의 안전을 지켜준다.
 
최근 포인트락 프로는 굿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 품질을 인정받았다.


 


[주요특징]


▶OS: 윈도XP, 비스타, 윈도 서버 2003·2008


▶파일 암호화·잠금 설정으로 PC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안하는 솔루션


▶문의:(02)325-0303


 


[대표 인터뷰]


“개인정보보호법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안·관리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포인트락은 손쉽게 개인정보를 지켜줌으로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우려하는 사용자들의 필수품입니다.”
 
윤상권 아란타 사장은 “포인트락 프로는 특별한 교육 없이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프로그램”이라며 “보안 제품이 비싸고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깬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관, 관리해야하는 기관이 350만에 이른다”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포인트락 프로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이 등록됨에 따라 관공서 등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아란타는 영어 및 일본어 버전의 프로그램 매뉴얼을 제작, 일본과 영미권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상위 버전의 포인트락은 몇 년 전 미국 맥아피, 일본 ASK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해외에서 판매된 바 있다. 윤 사장은 “해외 유수 회사들로부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해외 수출에 자신있다”며 “동경, 방콕 등에서 개최하는 보안전문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해외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타는 스마트오피스 확대에 따라 모바일 기기 보안 및 중앙관리를 위한 `포인트 락 엠 플러스`를 현재 개발중이며 오는 6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