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락 프로 3.1 GS인증 추진 등 잰걸음

원격제어 및 보안업체인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올해 자사의 정보보안솔루션인 `포인트락 프로 3.1를 통해 개인과 중소규모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시장의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개인정보보호법안에 통과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개인 및 기업, 공공기관 등 문의가 많았다며 올해 이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또 포인트락 프로 시장 확대를 발판으로 보안시장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조만간 굿소프트웨어(GS)인증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시작할 방침이다.

회사가 2000년에 개발한 포인트락 프로는 내부망 사용자 및 중요 정보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요 정보 자료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발표된 3.1 버전은 폴더보안을 비롯해 파일 암호화, 화면 잠금, 외부파일 암호화 기능 등이 강화됐으며, 사용자가 손쉽고 빠르게 자료를 보안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윤상권 아란타 사장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지만 일반 사용자 및 중소기업에서 구축하기에는 비용, 관리 측면에서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포인트락 프로는 중소기업 및 연구소, 교수 등 정보보안이 중요한 이들이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인 만큼 시장 진출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dt.co.kr

출처:디지털타임스 201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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