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아이뉴스24 등이 후원하는 최첨단 IT기술 및 제품 전시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IT전시회의 중복 참여에 따른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IT코리아, KIECO, 엑스포컴, ETC코리아, DMB엑스포 등 5개 전시회를 통합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F 등 IT대표 국내기업들과 퀄컴, 캐논, 샤프, 에질런트테크놀로지 등 외국기업에다 최신 IT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 총 300여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품목은 차세대 통신 기술 및 장비,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기, PC 및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지능형 홈네트워크와 기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DMB기기, 전자부품 소재와 모듈, e비즈니스 관련 기기, 디지털콘텐츠 등 10만 여 종이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이기태)는 이번 전시회에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세계 32개국에서 700여 명의 해외바이어들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IT중소기업들이 수출 및 투자 상담을 통해 수출거래선 확보 등 해외마케팅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은 이번 전시회에 초청되는 700여 명의 해외바이어 중 우리 IT기업들과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해외바이어 100명을 선정, 별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아시아 주요국의 민간 정보통신 기술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출처 : 아이뉴스24 [ 원문보기 ]